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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8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루이스 사랑하는 조카 웜우드에게, 너를 아끼는 삼촌 스크루테이프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제목을 보고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책!” “이토록 특이하고 재미있는 책이 또 있을까?” “저자의 통찰력이 너무 대단하다.” “‘인간’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정~말 교묘한 술책과 심리 방법들이 묘사되어 있다.” “쉽게 책장을 넘기기에는 너무 두려우면서도 도전이 되는 이야기!” “이거만 읽으면 악마에게 넘어갈 일은 없겠다.” “재밌다!!! 저자의 상상력이 정말 기발하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나이대의 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책.” “크리스천을 환자라고 표현한 것은 정말 재치 있는 작명이다.” “반어적 표현으로 가득한 작품.” “악마의 편지라…. 신선하지 않나요?” “몇 년이 지나 다시 집어 든 책.” 20세기 가장 영향력 .. 2023. 6. 11.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너무나 인간적이기에 더욱 신성한 신곡(La Divina Commedia)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단테가 지옥, 연옥, 천국을 지나며 겪은 일들을 다루는 서사시 「신곡」은 신학적으로도, 문학적으로도 굉장히 높은 가치를 지닌 책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로 취급될 정도로 그 명성은 높고, 그 영향력 또한 지대해서 「신곡」을 모티브로 한 영화나 게임도 꾸준히 나올 정도이다. 다만 이 책이 기본적으로 소설이 아니라 시의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단테가 기독교 신학과 고전문학, 역사 등에 다방면으로 박식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그냥 읽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상당히 많다. 「신곡」의 시작에서 단테는 언덕을 오르려다가 세 짐.. 2022. 9. 3.
「헤르메티카」- 헤르메스 호 트리스메기스토스 세 배로 위대한 헤르메스의 비술서 헤르메티카 종교와 학문, 예술과 오컬티즘의 뿌리.수천 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인류 최고의 지혜!고대 이집트 비의 쳬계의 최고 경전이자 서양 철학의 뿌리, 《헤르메티카Hermetica》! 《성경》보다 깊고 《우 book.naver.com 헤르메스학, 혹은 헤르메스주의란 헬레니즘 시기 성립된 종교의 하나로, 동서양의 문화가 혼재된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아 그리스 신화와 이집트 신화가 뒤섞여 탄생한 개념이다. 하지만 이후 기독교가 전파되며 영향력이 축소되었고, 중세시대에 이르러서는 신비주의적 측면이 강해졌으며, 근대까지도 오컬트의 일종으로 마술사들이 믿었다. 「헤르메티카」는 이 헤르메스학의 경전이며, 그 저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는 세 배로 위대한 헤르메스라는 뜻으로, 그리.. 2022. 8. 21.
「루미 시집」- 잘랄 아드딘 무하마드 루미 황홀경 속에서 신과 하나가 되다 루미 시집 상실과 이별 속에서도 오직 사랑의 영광만이!페르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마스나비》국내 유일 원어 번역판상실과 이별 속에서도 오직 사랑의 영광만이! 우주적 시인 루미가 황홀경 속에서 써 book.naver.com 루미는 페르시아의 시인이다. 루미라는 이름은 그의 활동 지역이 터키 인근이었기 때문에 (동)로마라는 뜻에서 붙은 호칭으로, 그 덕분에 그는 현재 이란과 터키에서 가장 존경받는 시인이기도 하다. 무하마드라는 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듯 그는 무슬림이었는데, 그의 시를 읽어보면 무슬림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큰 차이가 난다고 느낄 것이다. 이는 그가 수피즘에 속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수피즘은 이슬람의 신비주의 종파로, 주로 황홀경을 통한 신과의 합일을 내.. 2022. 5. 24.
「콘클라베」- 로버트 해리스 이 중에서 교황이 될 자는 과연 누구인가 콘클라베 인간이기에 완전할 수많은 없는 그들만의 성스러운 이야기!종교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며 파격적인 생각의 전환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는 로버트 해리스의 고품격 지적 스 book.naver.com 로버트 해리스는 로마사를 다룬 역사 소설로 유명한 작가이나, 「콘클라베」는 예외적으로 현대를 배경으로 한다. 제목대로 교황 선거를 소재로 하며, 현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시기상으로는 딱 현재 시점을 다룬다. 비록 역사 소설은 아니지만 로버트 해리스의 또 다른 전문 분야인 스릴러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콘클라베 속 추기경들의 정치적 암투가 주 소재로 등장한다. 책에서도 묘사되듯이 실제 콘클라베는 어떠한 미디어에의 노출도 허가하지 않.. 2022. 5. 13.
「조선시대 불교건축의 역사」- 홍병화 민중과 함께하기에 건물은 시대에 따라간다 조선시대 불교건축의 역사 지금까지 불교건축사를 한 호흡으로 정리한 책이 국내에 출간된 적이 없다. 일부 유명한 사찰만을 한정하여 다루거나, 불교건축에 대해 개괄하거나, 비교적 자료가 많이 남아 있는 시기의 불교 book.naver.com 불교는 삼국 시대부터 한반도에 국교로 받아들여졌고, 신라 시대를 거치며 고려 시대에는 거대한 규모를 갖추게 된다. 왕족이 승려가 되고, 국가에서 불교 행사를 주최할 정도로 불교의 세가 강해졌으나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며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서는 국가의 정치 체제를 유교로 정하며 불교를 억압하기 시작했는데, 이 정책을 유억불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숭유억불 정책은 불교를 완전히 몰락시키지도 못했고, 백성들이.. 2021. 10. 6.
「내가 왜 계속 살아야 합니까」- 윌 듀런트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질문에 대한 세계의 대답 내가 왜 계속 살아야 합니까 2019년 9월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매년 80만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는 2018년 국내 자살사망자 수를 1만3,670명, 1일 평균 37.5명으로 집계했다. 2011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던 자살률이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은 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무엇이 그들에게 삶이 아닌 죽음을 택하게 할까? 국내외 보고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해 우울증, 신체 질병, 가정불화 등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를 자살의 원인으로 제시했지만, 근본적이고 궁극적인 원인은 무엇보다도 인생의 난관에 부딪혔을 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굳건한 삶의.. 2020. 9. 29.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법정, 최인호 다시는 볼 수 없을, 세 사람의 영원한 대화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는 2003년 4월, 길상사 요사채에서 가진 법정과 최인호의 네 시간에 걸친 대담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대담에서 두 사람은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시대정신과 고독 등 11가지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사색과 시적 은유로 가득한 언어를 주고받았다. 이 책은 원래 최인호가 생전에 법정의 기일에 맞추어 펴내려고 했다. 법정이 입적한 이듬해인 2011년, 암 투병 중에도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펴내기도 했던 최인호는 이후 병이 깊어져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결국 2013년 9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하지만 최인호는 병이 깊은 중에도 반드시 법정..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