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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10

「이토록 재미있는 새 이야기」- 천샹징, 린다리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보는 신기한 새들의 이야기 이토록 재미있는 새 이야기 ▶우리 주변의 크고 작은 새들이 사실은 공룡의 후손? ▶새들은 사람과 달리 발가락으로만 걷는다? ▶새들의 세계에도 사투리가 있을까? ▶검은뺨벌새가 무서운 매 둥지 근처에 일부러 둥지를 짓는 이유는? ▶구애를 위해 아이돌 연습생처럼 조를 짜서 안무를 연습하는 새가 있다? ▶거대한 둥지를 짓고 다함께 사는 떼베짜는 새, 그 집합 주택의 구조는? 저자 천샹징, 린다리 출판 북스힐 출판일 2022.06.25 새들의 삶은 바쁘다. 먹이를 찾고, 체온을 조절하고, 짝을 찾고, 알을 낳아 기르고, 천적을 피해 도망치는 등 신경써야 할 것이 굉장히 많은데, 새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살 길을 찾았다. 새들의 생태가 가장 극명하게 대비되는 식생활을 .. 2023. 1. 16.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 신동만 해가 진 한반도의 지배자와 그를 쫓는 감독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는 한반도의 야행성 동물 중에서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있는 종이다. 낮의 정점인 검독수리에도 크기 면에서 밀리지 않으며, 시력과 청력도 뛰어나고, 단단한 부리와 발톱은 물론 날갯짓 소리를 내지 않는 독특한 깃털 덕분에 가히 최강의 사냥꾼이라고 할 만하다. 저자는 이런 수리부엉이의 모습에 매료되어 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상도 수상한 바 있는데, 동명의 이 책에는 그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글로 옮겨 담았다. 다큐멘터리 기반이기 때문에 수리부엉이의 생태나 습성에 관한 내용 외에도 저자가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다닌 과정과 그 고충을 간.. 2022. 8. 29.
「한국 고라니」- 김백준, 이배근, 김영준 너무 흔하기에 소중함을 잊기 쉬운 동물 한국 고라니 NIE Eco Guide 1권.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서인 동시에 생태계와 환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주는 가이드북이다. 고라니의 유전과 같은 전문 정보는 물론 사회 book.naver.com 고라니는 한국인들에게 썩 반가운 동물은 아니다. 툭하면 밭의 작물을 뜯어먹어 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고라니와 충돌하는 자동차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사람이 소리지르는 듯한 울음소리 때문에 깜짝 놀라는 경우도 흔하다. 이처럼 고라니가 인간과 많이 부딪히는 것은 그만큼 고라니가 한반도에 많이 서식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작 우리는 고라니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고라니는 어디에 살고, 무엇을 먹으며, .. 2022. 6. 22.
「북미의 새」- 존 제임스 오듀본 깃털 달린 북미의 모든 동물들 북미의 새(클래식그림씨리즈 3)(양장본 HardCover) 16세기는 종교개혁이 시작된 시기(時期)만은 아니다. 16세기 서양은 신대륙 발견과 프란시스 베이컨의 과학과 기술의 진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출발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서양의 과학 발전은 그 후 문명의 전 지구적 전환을 초래한다. 명실상부하게 서양의 과학이 근대의 기반을 닦고 전 지구적 문명을 견인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가 오래 전부터 근대 서양 과학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들여다본 결과 알게 된 사실은, 근대 서양 과학의 발전은 근대 금속활자 인쇄술의 발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는 것, 그리고 동판화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과학자들의 사실적 연구를 추동(推動)했다는 것이다. 그 무렵.. 2022. 5. 8.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왕국의 진화 연대기 개미 1(양장본 Hardcover)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개미』 제1권 《제1부 개미》편. 기상천외한 개미의 세계를 개미의 시각으로 흥미 있게 풀어나가면서 사랑과 반역, 생존을 위한 투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추리적 기법을 가미해 개미의 생태를 세밀하고 흥미진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 열린책들 출판일 2013.05.30 개미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생명체임과 동시에 숫자는 많지만 작고 약하다는 이유로 종종 무시받곤 했다. 일상생활에서 쓰는 표현 중에서도 '개미'라는 말이 들어가면 작고 하찮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가끔 개미의 근면함을 긍정적으로 평하기도 하지만 즐길 줄 모르고 일만 한다는 식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이처럼 개미.. 2020. 11. 26.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갈로아 곤충의 진화를 세상에서 가장 쉽게 배우는 법 곤충의 진화(만화로 배우는)(한빛비즈 교양툰) 2018년 3월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디시인사이드와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에서 본격 연재를 시작하면서 6개월 만에 4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과학 웹툰 『곤충의 진화』. 추가·보완을 거쳐 단행본으로 펴낸 것으로, 매미, 잠자리, 메뚜기, 사마귀, 바퀴벌레 등 곤충이 현재 모습으로 진화하게 된 필연을 보여준다. 매 화마다 드립과 패러디가 넘쳐나 배꼽 빠지게 웃는 동안 곤충도감이나 교과서에서도 배운 적 없는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고, 어느새 곤충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 김도윤 출판 한빛비즈 출판일 2018.10.15 생물학을 공부한 저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하던 만화를 모아서 책으로 펴냈다... 2020. 11. 16.
「고양이 언어학」- 주잔네 쇠츠 고양이가 하는 말을 듣고, 고양이와 이야기하기 고양이 언어학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거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고양이의 다양한 울음소리를 유심히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꼭 소리를 유심히 듣지 않더라도 상황에 따라 고양이가 뭘 원하는지 자연스레 알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스웨덴의 한 음성학자는 사랑하는 고양이들과 더 깊이 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본격적으로 고양이 언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 “야옹”부터 기분 좋은 인사 “우르르르”, 경고의 소리 “하악”, 발정기에 들을 수 있는 고양이송, 듣는 사람까지 편안하게 만드는 골골송 “고로롱고로롱”, 먹이를 잡기 위해 하는 채터링 “아카카칵”까지 크게 여섯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그 안.. 2020. 10. 19.
「인간 무리, 왜 무리지어 사는가」- 마크 모펫 인간을 인간이게 해 준 사회와 그 속의 인간들 인간무리, 왜 무리지어 사는가(양장본 HardCover) 인간과 동물에게 사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류는 어떻게 다른 동물과 달리 넓은 지역에 걸쳐 큰 국가를 이루었을까? 그 실마리는 누가 집단에 속하고 누가 속하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즉 사회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방법에 있다. 『인간무리, 왜 무리지어 사는가』에선 곤충과 포유동물, 수렵채집인 사회를 통해 어떻게 친족사회에서 더 큰 사회가 출현하는지, 국가는 어떻게 건설되고 붕괴되는지, 집단 간의 동맹과 충돌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끼리끼리 뭉치고 외부자를 배제하거나 포용하는 것은 어떤 조건에서 이루어지는지를 밝힌다. 사회에서 느끼는 분열과 화합의 딜레마를 이해하는 토대가 되어준다. 이 .. 2020. 10. 11.
「바그다드 동물원 구하기」- 로렌스 앤서니 전쟁의 포화에 상처입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다 바그다드 동물원 구하기 ‘전쟁이 나면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어떻게 되는 걸까?’ 이 책의 저자 로렌스 앤서니는 동물이 좋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야생동물 보호구역 ‘툴라툴라’를 운영하며 살던 사람이었다. 그랬던 그가,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자 동물들이 위험에 처했단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사는 곳에서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이라크로 떠난다. 전쟁이 벌어진 뒤 이라크로 들어간 최초의 민간인이라는 영예(?)를 얻게 된 저자는 예상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음을 알아차린다. 바그다드 동물원에 있던 650여 마리의 동물 중 살아남은 것은 겨우 수십 마리인데, 그들을 살릴 수 있으리란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는다. 동물을 구하는 데는 실패.. 2020. 10. 9.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필리프 J. 뒤부아, 엘리즈 루소 새들로부터 인생을 배우다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양장본 HardCover) “새들은 오로지 지금을 산다 지금의 삶 속에 완벽히 존재한다” “새들은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그저 행복을 경험할 뿐이다” 저자 필리프 J 뒤부아, 엘리즈 루소 출판 다른 출판일 2019.04.05 사람들은 하늘을 나는 새를 보고 많은 상상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징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원앙을 백년해로의 상징으로 여겨 원앙 모양 장식품을 만들고, 독수리의 큰 덩치와 강한 힘으로부터 용맹함을 연상해 독수리를 국가의 상징으로 사용하는 식이다. 새로부터 이미지를 연상한 역사는 매우 길다. 고대 로마에서 시작해 신성 로마 제국, 러시아 제국, 심지어는 현재의 미국까지 독수리를 국가의 상징으로 사용하며, 조선.. 202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