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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포스트 아포칼립스8

「세계대전Z 외전」- 맥스 브룩스 세계대전 Z 그 이면에서 벌어진 일 세계대전Z 외전 《세계대전Z》를 잇는 새로운 좀비 이야기!《세계대전Z》와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의 작가 맥스 브룩스의 좀비 단편집 『세계대전Z 외전』. ‘좀비 르네상스의 창시자’, ‘창조적인 좀비 book.naver.com 네 개의 단편을 통해 세계대전Z 본편에서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았다. 「클로저 리미티드」는 좀비 사태 이후 마음의 정리를 하도록 도와주는 업체의 이야기다. 여기에서는 잃어버린 추억의 물건을 최대한 기억과 가깝게 만들어 주거나, 좀비에게 성형 수술을 해서 특정 인물의 모습으로 만들어 준 다음 사살할 기회를 주기도 한다. 「스티브와 프레드」는 좀비에게 곧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한 프레드와 좀비를 화려하게 해치우는 소설의 주인공 스티브를 대조적으.. 2022. 8. 25.
「맬로리」- 조시 맬러먼 이제는 아이들이 어머니를 구할 차례 맬로리 신세계가 파괴한 것이 있다면,그건 바로 어둠에 대한 공포다.살아남고 싶다면 절대 눈 뜨지 말라!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박스〉의 후속작스티븐 킹과 히치콕을 연상시키는 신세 book.naver.com 「버드 박스」에서 맬로리는 크리처들의 위협을 이겨 내고, 아이를 무사히 출산해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리고 배를 타고 긴 여정을 떠난 끝에 맹인 학교에 도착하며 결말이 났는데, 「맬로리」는 시작부터 맹인 학교마저 무너진 충격적인 상황을 보여 준다. 시각장애인인 아네트마저 미쳐 버린 것을 본 맬로리는 이곳도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장으로 이사를 가고, 톰과 올림피아는 어느덧 사춘기에 이른다. 아이들은 사춘기답게 맬로리의 강박적인 .. 2022. 6. 19.
「버드 박스」- 조시 맬러먼 오직 광인들만이 눈뜰 수 있는 세상 버드 박스 구세계에는 수많은 규칙이 있었다.신세계에서 중요한 규칙은 단 하나뿐이다.절대 눈을 뜨지 말라!시리즈 신작 《맬로리》 출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간!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book.naver.com 아무런 전조도 없이 지구에 크리처라고 불리는 존재들이 나타났다. 인간은 이들을 바라보면 무언가에 정신이 뺏긴 듯 주변에 있는 도구를 이용해 자살을 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사람들은 크리처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지 못한다. 그 유일한 예외는 광인들로, 이미 미친 사람은 크리처를 보아도 자살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이 크리처를 보도록 유도한다. 즉 「버드 박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눈을 뜬 채 밖을 돌아다닐 수 없을뿐더러 사람조차 완전히 신뢰.. 2022. 5. 20.
「세계 대전 Z」- 맥스 브룩스 좀비가 창궐한 세계를 살던 사람들의 인터뷰 세계 대전 Z 영화 [월드 워 Z] 원작 소설. 가상의 전염병이 불러온 대재난을 인터뷰 방식으로 풀어낸 소설. 다큐멘터리와 SF 스릴러를 결합한 좀비 장르이면서도 재난에 대처하는 인류의 생존 보고서 형식을 book.naver.com 「세계 대전 Z」는 내용만으로 보면 전형적인 좀비 소설이지만, 일반적인 좀비물이 인류가 존폐의 위기에 처한 상황을 다루는 것과 달리 위기가 거의 지나가고 문명이 재건되는 시점을 다룬다는 특징이 있다. 그 원인은 이 작품이 생존기나 모험담이 아닌,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점에 있다. 좀비와의 전쟁이 끝나고 수년 뒤, 각국의 구체적인 상황과 대응책 등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주인공이 생존자들을 인터뷰하는데, 이 때문에 작품이 다루는.. 2021. 1. 27.
「메트로 2034」- 드미트리 글루홉스키 멸망한 세계의 지하에서 낭만을 찾는 자들 METRO 2034(메트로 2034)(제우미디어 게임 원작 시리즈) 폐허로 변해버린 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설 『메트로 2034』. 의 후속작으로, 출간 6개월 만에 30만부 이상 판매되며 러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하나의 도시이자 국가가 된 모스크바 지하철역들. 모스크바를 덮친 미사일 폭격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메트로에서 살아간다. 지구표면은 방사능에 오염되었고, 생존자들은 오직 지하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도시국가가 된 세바스토폴역에서 주민들은 생존과 방어를 위해 사투를 벌인다. 그러던 어느 날 세바스토폴역이 광대한 메트로에서 떨어져 고립되면서 주민들은 죽음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저자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 출판 제우미디어 출판일 2011.04... 2020. 10. 27.
「메트로 2033」- 드미트리 글루홉스키 누구보다 비참한 인류의 구원자, 땅 속의 오디세이아 METRO 2033(메트로 2033)(제우미디어 게임 원작 시리즈) 『METRO 2033』은 지하철역이 하나의 도시가 된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판타지소설이다. 실제 모스크바 지하철 노선도에 근거하여 생생하게, 실제적으로 새로운 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2033년 각 지하철역은 작은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각 노선을 따라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졌다. 세상의 마지막 전쟁 후 인간은 모두 지하철로 숨어들었다. 지하철의 각 역들은 이제 하나의 도시가 되었고, 작은 국가가 되었다. 아직도 지상은 사람을 태워버릴 듯한 방사선이 나돌고 인간들은 이제 남은 인류를 위해 마지막 전투를 준비해야 하는데……. 저자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 출판 제우미디어 출판일 2.. 2020. 10. 25.
「나는 전설이다」- 리처드 매드슨 외로운 인간이자 전설적인 흡혈귀의 비극적인 생존기 나는 전설이다(밀리언셀러클럽 18) 세계 공포 소설과 영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흡혈귀 소설,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1954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핵전쟁 이후 변이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류가 모두 흡혈귀가 되고 유일하게 인간으로 남은 주인공이 홀로 그들과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지난 50년 동안 공포 소설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이 작품은 고고한 귀족 흡혈귀나 타인에게 조종당하는 좀비 대신 서로 전염시키는 대규모의 흡혈귀 병이라는 섬뜩한 아이디어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러한 설정은 , 등 공포 영화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비롯하여, 최근 인기를 끈 , , 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영화에 사용되었으며, 비디오.. 2020. 8. 20.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 J. L. 본 당신은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 1(밀리언셀러 클럽 105) - 저자 J L 본 출판 황금가지 출판일 2009.11.20 좀비란 본래 부두교에 존재하는 개념으로, 주술사가 죽은 사람을 일으켜서 부리는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현대 매체에서는 이 의미가 변화되어 '이성을 잃고 사람을 물어뜯으려 돌아다니며, 타인에게 이 증상을 전염시키는 시체'가 되었고, 수많은 공포 영화와 게임에서 이 소재를 사용하였다. 오랜 시간동안 사용된 개념인만큼 좀비는 느릿느릿하게 걷고, 머리를 파괴해야 사망하는 등 어느 정도 정형화된 양상을 보이나, 개성 부여와 긴장감 조성을 위해 자기만의 독특한 특징을 붙이는 작품도 많다. 그런 점에서 생각해보면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에 나오는 좀비들은 달리기를.. 2020. 2. 25.